북 “평스제약 의약품 생산여건 좋다”

“평스제약합영회사는 현대적인 시설과 최신식 설비에서 숙련된 제약공들이 질 좋은 의약품을 생산합니다.”

7일 입수된 북한의 월간 화보 ‘조선’ 4월호가 북한 보건성 산하 평양제약공장과 스위스 인터패시픽홀딩그룹이 2004년 6월 공동 설립한 평스제약합영회사의 탁월한 생산 여건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화보에 따르면 평양시 선교구역 대흥동에 있는 이 회사 내부에는 고성능 여과장치가 달린 공기정화기에 의해 깨끗한 공기가 흐르고 있으며 제품 생산에 알맞게 온도, 습도, 압력들이 조절되는 등 최상의 생산 여건이 갖춰져 있다.

특히 압력은 바깥 압력보다 항상 높게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각 방들 사이에는 여러가지 제품들의 교차 오염을 막을 수 있도록 압력에 차이를 두고 있다.

또한 역삼투압 여과기로 생산된 물을 제품 제조 뿐 아니라 생산설비의 최종 세척에도 사용하고 있으며, 약 제조공정을 포함해 생산자들의 위생준칙, 설비들의 세척, 시설의 보호관리에 대한 내용들이 철저히 ‘표준조작지도서’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화보는 “회사의 모든 원료와 포장재료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지고 검증된 것”이라며 “현대적인 분석 설비들과 능력 있는 기술자들에 의해 생산되는 이 회사의 모든 약품들은 질이 철저히 담보돼 있으며 해외로 수출도 한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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