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탄광 생산능력 증대에 주력

북한의 탄광들이 생산능력을 늘리는 사업을 적극 벌이고 있다.

16일 북한 노동신문 최근호(3.10)에 따르면 전기석탄공업성 석탄공업총국은 탄광의 생산 및 운반 능력 확충에 주력한다는 방침 아래 서부지역 탄광을 중심으로 채탄장 신규 확보와 벨트컨베이어 증설 등의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 신문은 평안북도 구장지구 룡등탄광과 평안남도 덕천지구 남양탄광 등에서 생산능력 확충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한 뒤 “공사가 완공되면 지금보다 석탄생산을 더 늘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평남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산하 제남탄광은 새 채탄장을 확보한 데 이어 2단계 벨트컨베이어 공사에 착수, 앞으로 연간 수십만 t의 석탄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 평남 북창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남덕탄광은 갱내 운반로를 복선으로 늘리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순천지구 청년탄광연합기업소 산하 2ㆍ8직동청년탄광과 천성청년탄광도 벨트컨베이어를 보강 중이다.

아울러 평남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산하 봉천탄광은 배수계통 보수를 위해 대형 펌프와 전동기를 설치하는 한편 과거 자연재해로 침수된 구역을 복구하는 작업에도 힘쓰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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