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전자도서관 소재 과학영화 방영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이 19일 전자도서관을 소재로 한 과학영화를 방영했다.

올해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가 제작한 이 과학영화는 우선 김책공업종합대학 전자도서관 건립 소식을 전하면서 전자도서관의 특징과 장점, 운영원리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영화는 전자도서관을 “종이매체로 운영되던 전통적인 도서관과 달리 최신 정보기술에 기초해 전자매체로 운영되는 도서관”으로 정의하고 “전자도서관이 나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필요한 책을 보고 싶은 사람들의 욕망이 실현됐다”고 강조했다.

또 “전자도서관에서는 자료보관이 문제되지 않는다”며 “전자 서고는 보관능력에 제한이 없을 뿐 아니라 하나의 자료를 수많은 사람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자도서관을 이용한 원격교육도 가능하다면서 “전자문헌과 동화상으로 된 다매체(멀티미디어)로 열람을 할 수 있는 것이 보통도서관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가상공간, 유무형 문서의 공존, 원격 열람, 문서 표준화 등 전자도서관의 특징과 함께 도서관 이용 방법을 설명했다.

영화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전자도서관 봉사(서비스)에서 기본은 동화상이다..동화상 자료를 많이 구축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전자도서관은 우리가 정보산업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실제로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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