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위폐 LAT 기사 사실과 달라”

북한 당국이 25년 전부터 평양 인근의 조폐공장에서 100달러 짜리 위조지폐를 제작했다는 등 내용의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12일자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정보 당국자가 13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LAT가 한 탈북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해당 기사는 신빙성이 없는 것”이라고 밝히고 “신문이 인용한 탈북자는 김 모씨로, 역시 신뢰성이 떨어지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탈북자 김씨가 남측에서 들은 확인되지 않은 얘기를 가공.조작해 LAT에 말했다는 것이다.

LAT는 12일자 기사에서 김씨의 말을 인용, 북한 당국이 25년전부터 평양 인근의 조폐공장에서 100달러 짜리 위조지폐를 제작했고 외국에 나가 위폐를 진폐와 바꿔올 경우 훈장을 줬다는 등 북한의 위조지폐 제작 사실을 비교적 소상히 전했다.

신문은 이 탈북자가 과거 북한의 조폐공장에서 지폐 도안을 담당하다 북한을 빠져나와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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