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올해 10만㏊에 식수계획

북한은 올해 총 10여만㏊ 면적에 나무를 심는 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산림 관계자가 12일 밝혔다.

내각 국토환경보호성 산림국 심성찬 처장은 이날 조선중앙방송과 회견에서 “당창건 60돌과 광복 60돌을 맞는 올해 전국적으로 10여만㏊ 면적의 나무를 심어야 할 과업이 나서고 있다”면서 “우리는 올해 나무심기에 쓸 창성이깔나무와 잣나무, 아카시아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묘목을 넉넉히 마련해 놓았다”고 말했다.

심 처장은 이어 1천여㏊ 면적에 밤나무숲을 조성할 계획을 세운 함경남도는 최근 수만 그루의 밤나무를 심었으며, 황해북도는 관광ㆍ고속도로 주변과 산 등에 산림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평양시가 고(故)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과 당창건기념탑 주변, 공원과 유원지, 거리 등에 포플러와 아카시아를 심은 것을 비롯해 최근 10여일 간 북한 전역에서 수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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