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올해 문화행사 풍성

북한은 광복 60주년(8.15)과 노동당 창당 60주년(10.10)을 맞는 올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북한의 주간 문학신문 최근호(2.26)에 따르면 김정호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장은 “우리는 올해에 축전, 경연, 전람회, 전시회를 많이 조직해 예술활동 전반에 대한 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2년 4월부터 8월까지 장기 공연된 대규모 매스게임 ‘아리랑’을 올해 다시 선보일 계획이며, 6ㆍ15 남북 공동선언 발표 5주년 기념 사진전람회를 비롯해 전국 예술사진경연, 전국 화술소품(촌극)경연, 제2차 전국 손풍금(아코디언)경연 지방예선, 신인 안무가 작품발표회, 원로 무용가 발표회, 남녀 무용가의 장기(長技)발표회, 교예배우 율동발표회 등이 열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故) 김일성 주석 생일(4ㆍ15) 기념 송화미술원 전람회, 광복 60주년ㆍ노동당 창당 60주년 국가미술전람회 등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또 가극 ‘어머니의 행복’(가제)과 희극 ‘행복’을 완성하고 교향조곡(모음곡) ‘백두산아 이야기하라’와 최근 널리 불리고 있는 가요 ‘내 나라의 푸른 하늘’, ‘준마처녀’ 등을 무용으로 창작, 발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