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사회주의는 뜨는 해”

“사회주의는 여명이고 뜨는 해라면, 자본주의는 암흑이고 서산락일이다.”

북한이 7월5일 미사일 발사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거센 고립.제재에 직면한 가운데 북한 노동신문은 8일 ’여명이 불탄다’ 제목의 정론을 통해 사회주의의 궁극적 승리와 자본주의의 ’어두운 미래’를 주장하고 나섰다.

노동신문은 “사회주의는 일시적으로 어려워도 존엄 있고 아름다움이 있고 희망이 있지만 자본주의는 호화스러운 것 같지만 행복할 수 없고 발전한다고 해도 앞날이 없다”고 역설했다.

특히 “도대체 자본주의가 물건이 넘쳐나는 듯 해도 정신적 공허감을 해결할 수 있는가”라며 “도대체 자본주의가 황금만능주의에 빠져 인간 대 인간이 냉정해지고 약육강식이 살판 치는 이 원시적인 향락병과 야수성을 고칠 수 있는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광명과 생명, 인간적인 것은 우리의 것이고 어둠과 죽음, 비인간적인 것은 자본주의의 생리”라며 “우리는 평화와 창조를 지향하지만 원수들은 전쟁과 파괴만을 가져온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와 관련,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본주의에는 앞날이 없다. 인간은 결국 사회주의 쪽으로 가게 되어 있다. 사회주의는 인간적인 것이기 때문에 승리하고 자본주의는 비인간적인 것이기 때문에 멸망하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번영은 누가 가져다주지 않는다”며 “남의 뒤를 따르고 흉내를 낼 것이 아니라 잘 먹어도 우리의 땀으로 잘 먹고, 잘 입어도 우리의 손으로 잘 입고, 잘 살아도 우리의 지혜로 잘 사는 우리식의 낙원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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