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참여 의사 밝혀”

북한이 내년 2월 러시아 남부 도시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평양발 기사에서 북한 인민무력부 산하 4·25체육단의 이경완 부단장이 북한의 소치 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 부단장은 “북한은 지난 1964년부터 올림픽에 참가해 오고 있다”면서 “내년 소치 올림픽이 세계 각국의 스포츠 교류와 우호 증진에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동계 스포츠 지원 활동을 강화하면서 인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김정은이 마식령 스키장을 건설하는 등 스포츠를 장려하는 모습과 연관돼 보인다.


통신은 북한이 지금까지 동계올림픽에 단 두 차례밖에 참가하지 않았다며 지난 1964년 오스트리아 올림픽에서 은메달, 1992년 프랑스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는데 그쳤다고 전했다. 제22회 소치 동계 올림픽은 내년 2월 7~2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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