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초청 미국 한인 의료진 5월 평양 방문”

북한의 초청에 따라 미국의 한인 의사 25명이 오는 5월 북한에서 열리는 제 17차 평양 의학과학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17일 전했다.

1999년부터 해마다 북한은 재외동포 의료인들을 초청해 평양 의학과학토론회를 개최해왔으며 2005년을 제외한 2003∼2007년에는 남측 의료진도 매년 참가했다.

5월 2일 방북하는 이들은 북한 의사들과의 수술을 비롯한 공동 진료를 하고 5일부터는 이틀 동안 열리는 평양 의학과학토론회에서 의료 분야의 최신 성과들을 발표할 계획이다.

미국의 한인단체인 조미의학과학교류촉진회의 박문재 회장은 북한이 단순한 의료 서비스 지원보다는 최신 의학기술을 전수받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북한의 기초 의료과학 수준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방송은 에볼라 방역으로 북한이 외국인의 방북을 제한하고 있어 미국 한인 의사들의 방북이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