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청소년올림픽 종합 40위…한국 종합 3위

북한이 지난 14일에 개최된 싱가포르 청소년올림픽에서 종합 40위를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 청소년 올림픽은 14살에서 18살 사이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스포츠 경기력뿐만 아니라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205개국 3,53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북한은 5개 종목, 11명의 선수를 파견해 금메달 1개를 포함해 5개 메달을 획득, 종합 40위를 차지했다.


북한 선수단의 유일한 금메달은 남자역도 62kg급에 출전해 인상과 용상, 합계 257kg을 들어 올린 김성철이 따냈다.


이밖에 남자유도 66kg급에 출전한 현성철이 은메달을, 여자역도 63kg급의 김국향과 여자 다이빙 10m의 신지향, 여자유도 52kg급의 리운주가 각각 동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이 종합1위, 러시아가 2위를 차지했으며, 18개 종목에 72명의 선수를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종합 3위에 올랐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주도적으로 창설한 청소년올림픽은 4년 뒤인 2014년에 중국 난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