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 ‘U-17’ 월드컵 준우승

북한이 17살 이하 여자 축구 월드컵 ‘U-17’ 대회 두번째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황영봉 감독이 이끄는 북한 대표팀은 14일 새벽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맞붙었으나 끝내 패했다.


북한은 전반전 32분 프랑스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4분 최은경의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고 나오자 골앞에 있던 리은심이 회심의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팽팽히 맞서다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한 북한은 6:7 상황에서 마지막 키커로 나선 리은영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깝게 패했다.


한편 리은심은 이번 대회에서 8골을 터트려 득점왕에 올랐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가나가 독일을 1-0으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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