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수해돕기 콘서트 개최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고 북한 수재민을 돕는 기금 마련을 위한 콘서트가 한국과 미국에서 열린다.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이사장 구삼열 문화협력대사)은 11∼12월 서울과 미국 5개 도시에서 ‘하나를 위한 음악 콘서트(Music4One)’를 열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전세계 음악인들이 세계 평화 등 하나의 주제로 음악회를 여는 행사를 점차 도시를 넓혀가면서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면서 주제를 남북화합과 북한 수해돕기로 정해 수익금을 북한 수재민 돕기 성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재단측은 이 계획의 일환으로 11월14일 저녁 호암아트홀에서 백주영(바이올린), 최은식(비올라), 윤혜리(플루트), 임미정(피아노) 등이 참여해 슈만과 윤이상의 작품 등을 들려주는 갈라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연주자들은 행사 취지에 동참, 무료로 무대에 선다.

2만∼10만원. ☎02-706-1481.

아직 미국 5개 도시의 음악회 프로그램은 정해지지 않았다.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은 2005년 남북음악교류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창설됐다가 지난해 명칭을 바꾸면서 재단 활동 영역을 국제적인 사회봉사로 확대했으며 그동안 북한 악기 지원, 취약계층 대상 연주 등 활동을 벌여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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