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구제역 방역 지원물자 수송

북한에서 발생한 구제역 방역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물자가 28일 인천-남포 간 정기선 편으로 북송됐다고 통일부가 이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물자는 소독약 등 약품 6종, 고압분무기를 비롯한 장비 5종 등 총 2억8천만원 상당이다. 정부는 지난 22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북한 구제역 방제 지원을 위해 33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통일부는 나머지 지원물자는 오는 30일 개성에서 열리는 남북 수의방역 당국 간 실무접촉을 통해 확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평양시 상원군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북측에 지원의사를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북측은 지난 14일 방역에 필요한 약품과 장비 등을 우리측에 공식 요청했다.

한편 작년 10월 북한의 핵실험 이후 중단된 수해 복구물자 지원도 이날 모포 6만 장 수송을 시작으로 재개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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