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조사위원장 “인권엔 예외 없다…공정히 조사”

마이클 커비 초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인권에 예외란 없다. 북한 인권문제를 공정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커비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인권보호는 인류의 임무”라면서 “인권은 모든 사람에게 있고 인종과 같은 무관한 이유로 예외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단계에서는 북한인권 상황에 대해 어떤 의견도 갖고 있지 않다”며 “그러기에는 너무 시기상조이거나 잘못하는 것일 수 있기에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34년간 법관으로 일한 경험은 제게 예단을 피하도록 가르쳤다”면서 “언론 보도나 책, 다른 믿을 수 없는 소스가 아니라 적절히 제공되고 평가받은 증거와 정보에 근거해 견해를 가지고 결론을 내리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7일 마르주키 다루스만 현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세르비아의 인권운동가 소냐 비세르코와 함께 북한인권조사위원으로 선임됐고, 동시에 위원장으로 지명됐다. 위원회는 7월 1일부터 공식 임무를 시작해 오는 9월 구두로 중간보고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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