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軍 담화 이틀째 ‘이상 징후’ 없어

북한이 금강산에서 불필요한 남측인원을 추방하고 금강산 관광지구 출입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가 지난 4일 현재 금강산은 물론 다른 남북교류협력사업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 “추가 철수 등 가시화된 북한의 후속조치는 아직 없다”며 사회문화 교류 및 인도적 지원을 위한 민간 인사들의 소규모 방북도 평소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금주중 민간단체의 방북은 예정대로 많이 되고 있다”며 “여러 단체가 6일∼9일 평양의대병원 소아병동 신축, 라이온스 안과병원 지원협의, 양묘장 지원사업, 영유아 이유식공장 모니터링 등을 위해 평양에 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4∼9일 예정된 민간 차원의 방북 일정은 모두 10건이며 현재까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경의선 열차도 평소처럼 오전 9시 남측 도라산역을 출발, 북측 판문역까지 갔다 오후 2시20분에 정상적으로 복귀했고 개성공단도 평소와 같이 운영되고 있다.

남북출입사무소의 경우도 최근들어 계속된 통신장애 문제에 따른 불편 외에 별다른 ‘이상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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