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구체적 성과 위해 노력”

제5차 6자회담 러시아측 수석대표인 알렉산드르 알렉세에프 외무차관은 8일, 러시아는 북한과 협력해 이번 회담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세예프 수석대표는 이날 오전 김계관 수석대표 등 북한측 대표단과 함께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을 떠나 베이징에 도착한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은 알렉세예프 수석대표가 평양을 떠나기에 앞서 아타르-타스 기자에게, 러시아와 북한이 지난 제4차 6자회담의 성공을 증대시키기 위해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알렉세예프 수석대표는 또 지난 9월의 4차회담 결과 발표된 공동성명은 주로 ‘말대말’의 원칙을 기반으로 한 것이며, 이번 5차회담에서는 제2단계인 ‘행동 대 행동’과 관련된 문제들이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통신에 따르면, 그는 베이징 도착 후 기자들에게, 자신의 북한 방문 기간에 북한측과 6자회담 문제도 논의했으며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한다는 데 양측이 합의했다고 말하고 한반도 비핵화라는 과제의 이행은 회담에 참여하는 모든 국가들이 일반적으로 인정하는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밖에 양측이 미해결 상태인 북한의 대 러시아 부채문제가 양국 간의 무역 및 투자 협력을 가로막는 주요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에 도움이 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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