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시아, 임업협력 의정서 조인

북한과 러시아가 최근 임업분야 협력에 관한 의정서를 조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양국은 이날 평양에서 무역·경제·과학기술협조위원회 임업분과위원회 제21차 회의를 열고 이 의정서를 조인했다.

1년에 한두 차례 열리는 이 의정서에는 북한 측 김용진 임업분과위원회 부위원장과 알렉산드르 오를로브 러시아 임업분과위원회 대표가 서명했다.

통신은 의정서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그동안 러시아와의 임업분야 협력에서 북한의 요청들을 미루어 보아 러시아의 북한 벌목 노동자 고용 등과 관련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초 기준으로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는 약 3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들 대부분이 임업 분야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