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中창바이현 철가루 공동 생산

북한과 중국 지린(吉林)성의 창바이(長白)조선족자치현이 최근 철가루 생산을 위한 합자.합작 개발사업을 시작했다고 재중 동포신문인 길림신문이 4일 밝혔다.

길림신문은 중국의 길림서광공업무역유한회사와 북측의 개선무역회사가 합자.합작 형식으로 건설하는 ’철정제가루광산’ 시공식이 창바이현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광산에는 1억위안(약 121억원)이 투자되며 연간 40만t의 철 정제가루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먼저 1단계 공사에는 4천만위안을 투입해 3천㎡ 부지의 건물을 짓고 올 9월 말에 시험생산에 들어간다. 이어 2단계 공사가 내년 9월에 마무리되면 연간 생산액이 2억위안에 이를 전망이다.

= 함북 고원군 대규모 저수지 건설 =

함경북도 고원군에서 자체적으로 대규모 저수지를 건설해 전력생산과 농업용수 공급에 이용하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4일 소개했다.

중앙방송은 저수지가 건설돼 송흥.풍남.락천.상산리 등 여러 지역에 ’자연흐름식 관개체계’가 형성됐다며 “종전에는 전기와 물이 부족해서 모내기철마다 적지 않게 지장을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군 안의 협동농장에서 전기 걱정, 물 걱정을 모르고 모내기를 힘있게 다그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 농업과학원, 감자 품종연구에 성과 =

농업과학원 농업생물학연구소에서 감자 품종 연구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중앙방송이 4일 보도했다.

방송은 이 연구소 전문가들이 올 초부터 각지에 보낼 무(無)바이러스 감자종자 생산 계획을 세워 “현재 전례 없는 최고 수확을 내다보게 됐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또 감자 외에도 ’키 낮은 사과나무’와 포도, 마늘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무바이러스 종자를 조직 배양법으로 키워 농장에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 관광안내서 ’조선관광’ 출판 =

북한의 조선국제여행사에서 역내 관광지를 소개한 사진첩 ’조선관광’을 출간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4일 전했다.

조선신보는 ’조선관광’이 각지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함께 민속, 요리, 공예품 등 생활풍습도 실었다며 이 책자는 각국의 여행사를 통해 보급된다고 보도했다.

= 학생소년예술축전 종합공연 연습 한창 =

북한의 소년단 창립일(6.6)을 기념한 제46차 전국학생소년예술축전 종합공연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4일 소개했다.

신문은 이번 종합공연에는 지난달 8~15일 열린 전국학생소년예술축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각지의 학생들이 참가해 개량악기인 어은금 병창, 민요독창, 민속무용, 기악합주 등 20개 종목에서 기량을 뽐낸다고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