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후진타오, 6자회담 진전에 흡족”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 주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고 있는 호주 시드니에서 6일 가진 정상회담에서 북핵 6자회담의 진전 상황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짐 제프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은 이날 미중 정상회담 후 기자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6자회담 상황에 대해 상당히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며 “두 지도자 모두 지난 몇 달 간 이뤄진 진전에 대해 아주 대단히 기뻐했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영변핵시설 폐쇄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관 복귀 등 2.13합의 1단계 이행이 원만히 이뤄진 데 대해 큰 만족감을 표시하고, 2005년 9.19 공동성명과 2.13합의 다음 단계 이행 전반을 점검했다고 제프리 부보좌관은 전했다.

중국측은 특히 북미관계 정상화 실무그룹 회담이 잇따라 성공적으로 개최된데 대해 만족감을 표하고 앞으로 빠른 진전이 이뤄지길 고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프리 부보좌관은 이어 6자회담의 전반적인 진전 상황이 “상당히 만족스럽고 대단히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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