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푸틴, 6자회담 지속 합의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8일 오후 가진 정상회담에서 6자회담의 틀을 통해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한다는데 합의했다고 스티븐 해들리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해들리 보좌관은 북한에 대한 간략한 협의, 양자회담 등과 관련한 북한측 발언을 둘러싼 의견교환, 그리고 6자회담의 중요성에 관한 대통령의 재확인이 있었다고 전했다.

부시 대통령의 최근 입장은 북한 당국이 조건없는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는 것이었으며, 북한은 미국과의 양자회담과 (북한을) 주권국으로 인정한다는 조건하에 6자회담에 복귀하겠다고 말해왔다.

6자회담은 지난해 6월 3차회담을 가진 이후 북한측의 불참으로 중단됐다.

두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근교에 있는 푸틴 별장에서 회담을 가졌다./모스크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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