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조’에 외제차 수출한 일본인 2인 검거

북한의 파워엘리트 2세 조직으로 알려진 ‘봉화조’에 중고 외제차를 불법 수출한 일본인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일본 NHK 인터넷 판이 5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는 톳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境港市)의 중고차 판매회사를 운영하는 아베 히데아키 씨(安倍英明·54)와 히로시마현 후쿠야마시(福山市)의 중고회사 경영자인 코마츠 히로시 씨(小松湖·61)다.


이들은 북한에 총 600만 엔(약 8232만 원)에 달하는 독일제 중고 고급차를 5대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 담당 경찰 측은 “용의자들은 물건을 고베항으로부터 중국을 경유해 수출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이 외제차가 북한의 ‘봉화조’에 수출된 것으로 보고 추가 실태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