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北응징촉구’ 국민대회

보수단체로 구성된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는 27일 오후 2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북한 응징을 촉구하고 ‘친북좌파세력’ 척결을 위한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대회사와 추모사, 합창, 규탄사, 대국민 호소문,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내는 메시지 낭독,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준(원묵고 1년) 군과 김미현(대원외고 1년) 양 등 고교생 대표 4명과 대학생 대표인 숙명여대 3학년 안유진 양이 각각 이명박 대통령과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낭독했다.


고교생들은 ‘주적은 북한’, ‘햇볕정책은 허상’, ‘전작권 전환 시기 신중 검토’ 등을 주장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민족 공멸을 가져오는 핵무기를 즉각 폐기하고 민족공존, 민족번영의 길에 동참하라”고 요구했다.


박세환 향군회장은 규탄사를 통해 “정치권은 만장일치로 대북 응징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며 “북한은 천안함 어뢰공격의 책임자를 처벌하고 김정일 위원장은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회에는 향군과 재향경우회, 고엽제전우회, 이북도민연합중앙회, 해병대전우회, 불교도총연합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200여개 단체 회원 7만여명이 참석했다고 협의회는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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