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北 9.9절 60주년 미술전 뒤늦게 개막

북한의 9.9절(정권수립기념일) 60주년을 기념하는 미술전시회가 18일 베이징(北京)의 중와이보이(中外博禮)화랑에서 막을 올렸다고 중국의 반관영통신 중국신문사가 보도했다.

북한은 이달 2일 재일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를 통해 베이징과 베를린에서 각각 9.9절 60주년 기념 미술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라는 사실을 미리 공개했지만 구체적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북한의 문화성과 중국의 문화부가 공동 주관하고 중국대외예술전람중심이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북한의 공훈예술가, 인민예술가, 청년화가들이 창작한 유화, 판화, 자수 등 59점이 출품됐다.

최진수 주중 북한대사는 전시회 개막식에서 “전시회는 양국인민의 우의를 증진시키고 문화교류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중국의 인민들이 조선(북한)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선 인민의 행복한 생활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측에서는 자오샤오화(趙少華) 문화부 부부장과 장위(張宇) 중국대외문화집단공사 사장 등이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열린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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