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들쭉술 좀 드셔보시라요”

▲ 23일부터 26일까지 ‘북한·개성공단 상품 홍보전’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다.ⓒ데일리NK

백두산 들쭉술, 함경북도 라진산 조선된장, 개성 공단에서 생산된 양말 BigSox.

북한·개성공단 상품이 ‘2007한국국제유통산업전’에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무역협회와 통일부는 북한 상품 마케팅을 지원하고 개성 공단 제품의 인식 재고를 위해 23일부터 26일까지 ‘북한·개성공단 상품 홍보전’을 공동 개최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 한국국제유통산업전 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개성공단에 입주한 4개 업체와 9개 남북교역 업체가 참여했다.

수입된 북한 상품은 주류, 농산물, 한복, 미술품 등이었고 개성 공단 물품으로는 시계, 침구류, 제화가 나왔다.

주류는 차별화된 포장과 시식 행사로 많은 사람이 몰렸지만 나머지 상품은 그닥 눈길을 끌지 못했다. 전시관도 비교적 한산했다.

백두산 들쭉술은 혜산들쭉가공공장의 제품을 수입한 것이다. 이 외에도 평양소주, 강계술, 개성고려인삼술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였다.

백두산 들쭉술은 백두산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무공해 들쭉을 원료로 생산되는 북한의 대표술로 북한 관광객들의 단골 선물품목이다.

개성 공단 업체들은 시계, 제화, 침구류, 양말 등을 선보였다. 북한과 남한에서 생산된 상품을 같이 진열하고 있었는데 브랜드를 달리하여 차별화하고 있었다. 개성산은 수출하지 못하기에 제약이 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포털아트는 북한 조선화, 유화, 보석화 등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만수대창작사가 보증한다는 이 작품들은 북한 예술인들이 모이는 백호창작단, 만수대창작단 등에서 제작됐다고 한다.

▲포털아트는 만수대창작단,백호창작단 등의 북한 예술인이 제작한 다수 작품을 전시했다.ⓒ데일리NK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조선 된장과 간장을 보이고 있다.ⓒ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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