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의 변신, “방위산업이 新경제성장 동력 될 것”

양치규 방위사업청장은 3일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방부 장관 업무보고에서 “국방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무기체계별 국방핵심기술을 확보하고, 민간기술과 국방기술의 활용 및 이전을 확대하는 개방형 연구개발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청장은 “방위산업이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핵심전력을 창출하여 국가안보 확립과 국내기업의 기술수준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수출을 통해 국부를 늘리는 등 방위산업이 新성장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국내 방위사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방위산업에 연관되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 자금 자원’을 늘리고, 방위산업에 대한 민관 정보공유 활성화를 뒷받침할 정보체계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방위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권역별,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수출전략을 세우고, 정부차원의 방위산업 수출 전담기구가 설치될 전망이다.

양 청장은 “군이 필요로 하는 성능, 시기, 비용에 맞게 방위산업을 추진하고, 업체의 불편사항이나 불필요한 관행 등 240여건에 대한 규제개혁을 신속히 추진하여 정부예산 10% 절감 운동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희 국방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방위사업청을 찾아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양 청장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내 팀장급 이상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새 정부는 ‘방위산업의 신 경제성장 동력화’를 국정과제의 하나로 선정할 만큼 방위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관심이 많다”며 “방위사업청이 향후 국정과제 및 국방정책기조에 따라 우리 방위산업의 질적 도약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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