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상근목사 유력

청와대는 이재정(李在禎) 통일장관 기용으로 공석중인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인 김상근(金祥根) 목사의 기용을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또 차관급인 오정희(吳正熺) 감사원 사무총장을 교체하기로 하고 후임에 김조원(金照源)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새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윤승용(尹勝容) 국방부 국방홍보원장을 각각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내일 인사추천회의에서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감사원 사무총장, 홍보수석 후임 문제를 논의하고, 가급적 이날중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식 발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상근 목사는 한국신학대학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에 몸담았고, KNCC 통일위원장, 통일시대 민주주의 국민회의 상임공동대표, 5.18 진상규명 및 광주항쟁정신계승 국민위원회 상임대표, 제2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지냈다.

감사원 사무총장에 유력한 김조원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진주고,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행시 22회의 감사원 출신으로, 감사원 국가전략사업평가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청와대 비서관으로 근무해왔다.

홍보수석 기용이 유력한 윤승용 국방홍보원장은 전주고,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일보에서 언론계 생활을 시작, 사회부, 정치부 기자를 거쳐 워싱턴 특파원, 사회부장, 정치부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9월부터 국방홍보원장으로 재직해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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