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국회의원들 “평화.협력정책 유지해야”

민주당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은 27일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천안함 사태를 기회로 북풍 정국을 조성해 국민을 전쟁의 공포 속에 몰아넣고 있다”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조성한 대북 평화·협력정책이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7명은 공동 성명을 내고 “국제사회는 한반도에 긴장이 격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의 주식투매가 이뤄지고, 환율이 급등하는 등 외환위기 상황을 연상시키는 경제적 타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은 정략적 신 북풍 조장 행위를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엄청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의원은 이어 “단일 목소리로 반 이명박과 한나라당을 외쳐야 할 광주에서 민주개혁세력의 분열을 조장하는 세력이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강기정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는 다음 지방선거까지 복당시키지 않을 것이며,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당원들도 당헌·당규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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