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 “北 로켓발사 움직임 주시”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2일 북한의 로켓 발사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며 유엔 결의안 준수를 촉구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누구도 (인공위성) 발사를 금지하지 않지만, 인공위성을 운반하는 로켓은 별개 문제”라면서 “우리는 그것이 어떤 종류의 로켓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특히 “우리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모든 관련국이 자제력을 발휘하고 유엔 결의안을 바탕으로 한 의무의 준수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북한의 영변 핵시설 불능화와 이에 대한 보상을 위한 6자회담을 되도록 빨리 재개할 것을 촉구하면서 회담 참가국들이 “양자회담에 중요한 이슈를 (6자회담의) 의무이행 조건으로 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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