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관리 “G8 회의에서 北 미사일 협의될 것”

▲ 러시아 푸틴 대통령(좌)과 미국 부시 대통령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G8(주요 8개국)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고리 슈발로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5일 국영 텔레비전에 출연해 G8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미사일) 문제가 협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일본 정부도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G8 회담에서 북한의 미사일 문제를 중점 거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이고리 슈발로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북한이나 이란 문제가 정상회담의 공식 의제로 올려지지는 않겠지만 회담 당시 정상들이 우려를 갖고 있을 경우 언제라도 논의될 수는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영국 글렌이글스에서 열린 G8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에 대해 6자회담에 조건없이 복귀하고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양정아 기자 junga@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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