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브리안스키 “北 암흑은 자유 추구의 과제 표상”

폴라 도브리안스키 미 국무 차관은 19일(현지시간) “평화와 자유는 지금까지 미국 대외정책의 핵심 요소였고,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인권, 민주주의 등 세계보편 문제를 담당하는 도브리안스키 차관은 이날 오후 워싱턴 시내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린 프리덤하우스 주최 북한인권대회 폐막 리셉션 연설에서 “한국민과 한국민의 자유에 대한 미국의 공약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한반도 위성 사진을 보면, 남쪽은 “자유가 가져다준 번영의 생생한 표현으로 불빛이 환한 반면 북쪽은 빛이 없다”며 이같은 암흑은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도전 과제를 표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날 북한인권대회에 대해 “한국에 `날개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속담이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북한인권법에 따른 대북 인권특사 문제와 관련, “곧 지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북 인권특사엔 제이 레프코비츠(43) 전 백악관 부보좌관(비서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