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김정일은 테러리스트”







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이 ‘북한의 3대세습과 연평도 폭격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김봉섭 기자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이후 북한의 무력 도발을 규탄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2일 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은 대학로에서 ‘북한의 3대 세습과 연평도 포격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고 북한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날 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은 성명을 통해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는 민간인을 향해 포 사격을 가하는 김정일 정권은 정치적 목적을 위해 불특정 다수의 목숨을 노리는 테러리스트”라면서 “북한 주민의 삶을 파괴한 것도 모자라 한반도 전체를 노리는 김정일에게 우리 국민의 목숨이 희생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대화와 협상을 시도하면 김정일 정권도 이에 화답할 것이라는 것이 그동안 우리의 판단이었다”면서 “김정일은 자신의 권력을 지키는 것에만 관심이 있을 뿐 햇볕타령에 나오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따위에는 애초부터 관심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김정일에게 군사적·경제적 방법을 동원해 강력한 대응 조치에 나설 것 ▲국회는 북한인권 법안을 입법해 꾸준히 개정 보완하라 ▲종북·친북 좌파세력들은 존엄과 평등을 추구하는 건전한 좌파로 거듭나라 ▲정부는 왜곡된 대북관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에 적극 나서라 ▲북한 정권은 3대 권력 세습을 중단하고 개혁·개방하라 등의 성명 내용을 대외에 공표했다.


또한 국민행동본부도 이날 기독교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29일 담화는 현재 진행 중인 연평도에 대한 북괴군의 포격과 협박에 대한 응징책은 밝히지 않았다”면서 ▲개성공단 폐쇄 ▲6·15선언 폐기 ▲대북풍선 날리기 ▲김정일을 전쟁범죄자로 고발 ▲정부내 대북굴종파 숙청 ▲핵무장 선언 등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행동본부는 민주당, 민주노동당, 북한의 노동당을 지목하면서 “강령·정책·행동이 ‘곰 세 마리’처럼 비슷하고 서로 오순도순 잘도 노는 이들은 합당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민주당과 민노당이 북한 노동당을 상전 모시듯 하므로 북로당이 민주당과 민노당을 흡수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라이트코리아, 고엽제전우회 등 보수단체들도 이날 오후 5시 서울역 광장에서 ‘연평도 희생자 추모 및 북한 도발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사전 배포된 결의문에서 “(북한에 대한) 철저한 응징만이 확전과 추가도발을 막는 길이다”라고 주장했다.









북한인권탈북청년학생연합의 규탄대회에 참석한 학생이 김정은 가면을 쓴채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김봉섭 기자








라이트코리아와 고엽제 전우회등 보수단체들이 서울역 앞에서 연 규탄대회에서 인공기를 불태우고 있다./김봉섭 기자







국민행동본부가 주최한 집회에 참여자들이 핵무장을 요구하고 있다./김봉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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