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성국장 “올해 종자혁명 역점”

북한 농업성의 장학수 국장이 올해 농사의 역점사업으로 종자혁명을 꼽았다.


장 국장은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농업 증산의 열쇠는 종자혁명 방침을 튼튼히 틀어쥐고 나가는데 있다”며 “지난해 전투기간에 벼 종자와 강냉이(옥수수) 종자를 비롯한 우리나라 기후풍토에 맞는 다수확 우량종자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면하여 남새(채소)종자 생산과 모 옮기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생산한 종자를 잘 정선하고 보관했다가 전국의 국영 및 협동농장에 공급하기 위한 준비사업도 계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량강도 청봉종합식료공장 조업=


조선중앙방송은 “(량강도의) 청봉종합식료공장이 조업을 시작해 산나물과 산열매를 비롯한 지방의 특산원료로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식료품들이 생산돼, 인민들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14일 현지에서 열린 조업식에서 김히택 량강도 당 책임비서는 “공장 일꾼과 종업원들이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해 식료품 생산을 늘이고 그 질을 부단히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방송은 전했다.


=례성강 청년1호발전소, 컴퓨터 조종체계 도입=


례성강 청년1호발전소에서 전력생산 공정의 중심인 계기측정과 전기투입 과정이 컴퓨터 자동조종체계로 교체됐다고 조선신보가 소개했다.


신문은 “새로운 체계는 개별 단위에서 생산공정의 실태를 자체로 종합, 통보하는 분산형 조종체계이며 생산공정에 도입된 측정계기와 설비는 모두 국산제품”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또 “종전에는 생산과정의 계기측정 등을 담당자들이 수동으로 했는데, 조공들이 상황을 분석해 자료를 투입하다 보니 생산능력을 최대로 보장할 수 없었고 생산되는 전력의 질도 높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중앙기관,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에 고철 지원=


북한 내각 각 부처의 정무원(공무원)들이 파철(고철)을 모아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에 지원했다고 평양방송이 전했다.


이 방송은 “금속공업성, 농업성, 채취공업성, 문화성, 인민봉사총국의 정무원들이 파철을 강선 노동계급에게 넘겨주고 그들이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 것을 부탁했다”면서 “이밖에 파철 수집사업을 힘있게 벌이고 있는 전력공업상, 기계공업성, 경공업성, 보건성의 정무원들도 집중 수송에서 모범을 보였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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