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美는 인권말살 원흉”

북한 노동신문은 8일 “전쟁을 제일 많이 하면서 평화를 도맡아 파괴하는 나라는 다름아닌 미국”이라며 “미국이야 말로 21세기의 가장 흉악한 악의 제국이며 인권말살의 원흉”이라고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개인필명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부시 집단이 비밀감옥 설치와 가혹한 심문을 법제화한 것은 미국에 파시즘을 합법적으로 부활시키고 파쇼체제를 수립하려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부시집단이 미국을 파시즘의 길로 끌고 가고 있는 것은 궁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다른 출로가 없기 때문”이라며 “반테러전에서의 실패, 대외전략실현에서 범한 치명적인 과오, 위기에 빠져드는 미국경제 등은 부시집단에 정치적 파멸을 예고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미국에 파시즘을 되살린다고 부시집단의 운명이 달리는 될 수 없다”면서 “죄는 지은데로 가기 마련이며, 역사는 미국의 인권말살 죄악을 엄정히 결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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