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6일 이후 북한내 동정 없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 행적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지난 7일 이후 선전매체에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

김 위원장에 관한 최근 보도는 지난 6일 오전으로,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은 그가 평양에서 신년 경축공연을 관람하고, 신의주시 본부유치원 어린이를 만났다고 전했다.

이 보도가 6일 오전 6-7시를 전후해 나온 점으로 미뤄 김 위원장이 공연을 관람하고 유치원 어린이를 만난 것도 5일 이전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7일부터 13일 현재까지 1주일 간 김 위원장 관련 보도는 일절 나오지 않고 있는 셈이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일 김 위원장이 새해 첫 공개활동으로 평양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새로 건설된 전자도서관(디지털 라이브러리)과 체육관을 시찰했다고 전했다.

북한 매체는 외국 정상의 방북이나 김 위원장 이외 고위급 인사의 출국은 사전에 비교적 신속하게 보도하지만 김 위원장의 외국 방문에 대해서는 신변안전 등의 이유로 귀국 후 보도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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