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인민군 제109부대 산하 포병중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경계근무 상황을 파악하고 중대의 여러 곳을 둘러봤으며 군인들에게 “군사복무의 순간순간을 자랑찬 위훈으로 빛내 모두가 조국보위 성전에서 영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대 군인들의 예술공연을 관람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 위원장의 군부대 시찰은 지난 5일 50여일 만의 재개 이후 5차례에 달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