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평양시내도로 전면 재포장 지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평양시 안의 도로에 대한 아스팔트 포장 공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할 것”을 지시해 도로 공사가 진행중이라고 1일 입수된 노동신문 최근호(10.24)가 전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공사에 필요한 설비와 각종 운송수단의 동원, 자재 확보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지적하면서 포장공사를 “군인 건설자”에 맡기고 시멘트등 공사 자재는 내각과 성(省), 중앙기관, 평양시 관계기관과 기업소에서 책임지고 조달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공사지휘부’에서는 아스팔트 포장을 맡은 인민경비대 방일호소속부대 지휘관들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를 기한내에 마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일정 구간의 도로를 시범적으로 “기술개조”해 공사 과정에서 제기될 공정상의 문제점들을 교육하기도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또 방일호소속 부대가 도로의 설계와 시공은 물론 교통이 복잡한 시내에서 운송수단 활용 계획을 세웠으며 평양시 기관.기업소에서는 인도의 경계석을 수정하고 지하 및 통신구조물 개조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평양시는 2001년부터 도시정비를 본격 추진하기 시작해 거리.구간별 건물과 도로, 시설의 개보수를 계속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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