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잇달아 군부대 시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연이틀 군부대 시찰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인민군 제4318군부대 산하 구분대를 시찰한 데 이어 제264연합부대 지휘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작전지휘실에서 부대 사령관으로부터 임무수행실태를 보고 받은 뒤 부대의 체육관과 남새온실(채소 비닐하우스)을 둘러봤다.

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께서는 부대에서 군인들의 생활과 체력단련에 필요한 후방시설과 체육시설을 잘 갖추고 특히 경제적 효과성이 높은 남새온실을 건설해 군인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공급하고 있는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부대 시찰을 마친 뒤 부대 장병과 함께 군인회관에서 이 부대 예술선전대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의 군부대 시찰에는 황병서.김승연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함남 함주군 추상협동농장에서 도.시.군 인민회의 대의원 투표에 참가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