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연 나흘째 ‘민생 강행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민생 강행군을 하고 있다.

북한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 위원장이 함경남도 정평군의 금진강 구창발전소 건설현장과 광포오리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13일 함흥 룡성기계연합기업소와 흥남비료연합기업소, 14일 함흥화학공업대학 및 함흥시 도시건설 현장, 15일 함주군 금진강 흥봉청년발전소 등을 현지지도 한데 이어 연 나흘째 함남 지역 민생현장을 찾았다.

또 지난달 31일 북한의 6자회담 복귀 합의 후 제1112군부대 시찰(11.3 중앙통신), 제595군부대 예하 ’3중 3대혁명붉은기’ 감나무 중대 시찰(11.5 중앙통신), 강원도 원산목장 현지지도(11.6 중앙통신) 등 군부대와 산업현장, 대학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김 위원장은 정평군 시찰에서 “군내 인민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 수많은 건축물들을 일으켜 세움으로써 군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시찰에는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 비서와 박남기 당 중앙위 부장, 장성택.리재일 당 중앙위 제1부부장, 홍성남 함경남도 당위원회 책임비서, 김풍기 함경남도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한편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함경남도는 화학공업, 기계공업, 채취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큰 몫을 맡고 있다”면서 “새로운 비약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서 선봉적 역할을 수행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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