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군부대 시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오중흡 7연대 칭호를 수여받은 인민군 제176부대 산하 구분대(대대급 이하 부대)를 시찰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10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 주석의 현지지도 표식비와 혁명사적 교양실 등을 둘러보고 부대 훈련을 참관한 뒤 “부대의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서 나서는 과업을 제시했다”고 중앙통신은 보도했다.

그는 이어 부대의 교양실, 침실, 식당, 취사장, 야외휴식실 등을 살펴본 뒤 군인들의 예술소품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공연 관람 후 “인민군 군인들은 모두가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일 뿐 아니라 고상하고 아름다운 도덕과 문화예술의 창조자”라며 “투쟁의 노래, 신념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전진하는 이런 강철의 정예대오를 당할 힘은 세상에 없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시찰에는 현철해 리명수 대장이 동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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