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이 민족단합의 유일중심?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2일 민족단합과 남북통일을 위해 “남과 북, 해외의 온 민족”이 연계할 것을 주장하면서 “민족단합의 유일한 중심”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라며 그를 중심으로 단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조국통일의 기본 담보는 민족 대단결’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단합된 민족의 힘의 위력은 얼마나 위대한 영도자를 단결의 중심으로 모시는가 하는 데 달려 있다”며 이같이 말하고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 대해 김 위원장의 “두리에 굳게 뭉쳐” 그가 말한 “민족대단결 방침”에 따라 투쟁할 것을 선동했다.

방송은 “오늘날 북과 남 사이에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차이가 있지만 그 차이보다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 공통성이 훨씬 더 크다”며 “민족단합은 북과 남, 해외가 긴밀한 연계 밑에 공동행동을 벌이는 과정에 이뤄어지고 공고화되며 그 위력이 강화되게 된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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