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에 항생제 공장건립

부산지역 북녘동포돕기 단체 등에서 지원하는 북한 항생제 생산공장이 김일성종합대학 안에 들어선다.

`우리겨레 하나되기 부산운동본부'(상임대표 김동수)와 부산시, 부산시의사회 등 3개 단체.기관으로 구성된 `북녘 항생제 공장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5, 16일 평양에서 열린 실무협의에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측과 항생제공장 설립부지를 김일성종합대학 안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추진위 관계자는 “연구시설이 있는 대학내에 공장이 들어서면 연구와 생산이 한꺼번에 이뤄질 수 있어 북측이 대학내 장소를 원했다”고 밝혔다.

신설 항생제 공장은 김일성종합대학 부설형식이 되며 6억원에 이르는 설비투자와 준공후 매달 1천만원 가량의 약품재료비는 남측이 부담하고, 관리와 운영은 김일성종합대학이 각각 맡는다.

공장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빠르면 내달말 착공, 내년 4월 준공과 함께 하루 10만캡슐의 3세대 항생제를 생산할 예정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