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규회장, 육로 평양 방문

김윤규 아천글로벌코포레이션 회장이 6일 개성-평양간 육로를 통해 평양을 방문했다.

북측의 조선진영무역회사 초청으로 방북한 김 회장은 8일까지 평양에 머물면서 북측 근로자의 해외건설 공동진출 방안, 모래.석재를 비롯한 각종 자원개발 사업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아천측 관계자는 “북측 인력의 해외진출 문제는 이미 계약을 마친 상황으로, 조만간 본격 이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김 회장은 이러한 문제를 포함해 포괄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남북 당국간 관계가 경색국면이기는 하지만 민간급 교류는 지속돼야 한다”며 “북측이 김 회장의 육로 방북을 허용한 것도 민간급 협력은 이어가겠다는 생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천측은 현재 매일 100∼200t 규모의 북한 농수산물을 육로로 반입하고 있으며 개성과 고성에 건설중인 유통센터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또 북한의 모래와 철광석, 석회석 등 광물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경동그룹과 ㈜경동아천자원개발을 설립하기도 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