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라오스 외무장관 만나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30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솜사왓 렝사왓 라오스 외무장관을 단장으로 한 라오스 인민혁명당 대표단을 만났다.

이날 면담에서 솜사왓 외무장관은 “라오스와 조선(북한) 사이의 친선관계는 더욱 강화.발전되고 있다”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중심으로 굳게 뭉친 조선 인민이 나라의 부강번영과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일 외무성 부상 등이 배석했다.
또한 김 상임위원장은 이날 통반 생아펀 공안장관을 단장으로 한 라오스 공안부 대표단도 만났다.

통반 공안장관은 “라오스 인민은 앞으로도 미제를 반대하는 조선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오스 외무ㆍ공안장관은 이날 김 상임위원장을 통해 김정일 위원장에게 각각 선물을 전달했다.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김기남 비서도 이날 솜사왓 외무장관을 면담했다.

한편 라오스는 탈북자들이 한국으로 입국하기에 앞서 경유지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 중 하나여서 이날 양국 고위 관계자들의 면담에서 탈북자 대책이 논의됐는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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