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운행 남측 차량 일부 철수

북측이 금강산지구의 상주 인력과 차량수를 줄이라고 요구함에 따라 1일 현지에서 운행하던 차량 일부가 철수했다.

1일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에 따르면 북측이 금강산에 체류하는 인력과 차량을 100명과 150대 이하로 각각 줄일 것을 요구함에 따라 이날 오전 54대의 차량이 현지에서 철수했으며 3일까지 110대 정도가 철수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인원의 철수도 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 7월 발생한 관광객 피격사망 사건으로 4개월 째 관광이 중단되고 있는 금강산에는 대부분의 인력이 철수했으나 현지 시설물 유지, 관리에 필요한 현대아산과 협력업체 직원 등 모두 192명이 남아 있으며 현대아산은 잔류 인원 조정을 북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그동안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루 2차례 다니던 동해선 육로통행은 1일부터 매주 화요일 1차례 만 다니는 것으로 조정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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