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투쟁 현장 음성녹취록(요약문)

(* 중복 내용 생략)

사회자: 먼저 나열보고를 군 인민보안서장 동지가 하겠습니다.

오늘 000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우리공화국을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하여 썩어빠진 부르주아 생활방식과 반동적인 사상 문화를 침투 시키고 있다. 공화국 인민 전체는 높은 계급적 의식을 가지고 우리 사회주의를 불사르려는 적들의 악랄한 심리모략 책동을 단호히 짓부수기 위한 전면 대결전을 강하게 벌려 나갈 것을 명한다.

지금 적들은 우리공화국을 고립 압살하기 위해 경제 봉쇄를 비롯한 우리 내부를 해치기 위한 별의별 책동을 다하고 있으며, 예술에 대한 환상을 제공하고 우리 인민들의 사상의식을 마비시켜 보려고 미쳐 날뛰고 있다

불순 녹화물을 밀수밀매하거나 몰래 보고 유포시키는 것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허물어 보려는 적들의 반사회주의적 책동을 도와주는 행위이다. 그러나 적들의 사상적 책동에 말려들어가 불순출판 녹화물들을 밀수밀매하거나 몰래 보고도 숨기는 이런 일들을 아직까지도 벌어지고 있으며, DVD와 녹화기, 녹음기 신고 등록에 자각적으로 참여 하지 않고 있다. 또한 허용되지 않은 불순한 녹화물들을 불법 이용하고 있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불순출판 선전물을 밀수밀매하고나 널리 보급 유포시키는 일을 거리낌 없이 하고 있다.

*함주군 45 인민반에 살고 있는 흥상(인삼) 담배공장 노동자 오현희(21살)는 2005년 9월 24일 중학교 동창생인 한정근, 강은정과 함께 불순 녹화물인 다부작 남조선 영화가 기록된 녹화 테이프를 구입하였으며, 이색적인 자본주의 문화가 물들었던 나머지 밤에 몰래 시청하다가 적발 되어 응당한 처벌을 받지 않으면 안 됨.

* 함주읍 개포리 6반에 살고 있는 식료공장 노동자 강동찬은 2004년 12월부터 불순 녹화물을 몰래보고, 당의 방침에 의하여 인민보안성의 처벌을 받았으나 2005년 5월 30일부터 불치병으로 몇 달 동안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서 치료를 받는 기간에 이상혁이 가져온 자본주의 영화 4개가 들어있는 녹화테이프 한 개를 보았으며, 2005년 5월부터 2006년 2월까지 6개월 동안이나 불순 녹화물을 보관하고 있다가 단속 적발되었음.

* 함주읍 272반에서 살고 있는 노동자 리철진은 불순 출판선전물을 몰래 보거나 유포시킴으로써 자신을 위대한 조국의 청년 동맹원으로 내세워준 당의 신임을 배신하고, 2006년 2월 13일 평양시 통일거리 시장에서 자본주의 문화가 수록된 녹화물 4장을 구입하여 00학교 김영희, 문화고등중학교 정순화 등과 함께 2006년 3월 9일 함주읍 51반에 살고 있는 체신소 노동자 최성택집에서 몰래 보다 적발되었음. 그 후 321반에 살고 있는 사회 노동자 이춘심에게도 유포시켜 같은 공장 노동자 문상균과 이춘, 삼명월의 딸 문선경이 2006년 3월 1일 월북하려는 일들이 일어났다.

* 함주읍 261반에 살고 있는 인삼 (흥상) 담배공장 보일러 반장 송철림은 공장 초급일군으로써 적들의 사상문화 침투를 막기 위한 투쟁에서 누구보다 계급적 각성을 가지고 투쟁하여야함에도 적들이 들여보낸 남조선 노래가 수록된 녹음 카세트를 비롯한 5개의 불순 녹화 테이프들을 2005년 5월 함흥시 사포시장에서 구입하여 청취하다가 단속 적발됨.

* 함주읍 13 인민반 에서 살고 있는 2호사업소 노동자 리승철은 지난 2년 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당 조직에서 불순 녹화물을 몰래 보거나 유포시키는 범죄를 하지 말데 대한 당의 방침을 받았음에도 정치 사상적으로, 계급적으로 각성되지 못해 2005년 11월 중순부터 2006년 2월 중순 사이에 불순 녹화물인 자본주의 녹화물이 수록된 녹화 물을 함흥시 사포시장에서 구입하여 청취하고 보관하고 있다가 단속적발됨.

*함주군 읍 219반에 살고 있는 노동자 강영심 (19살) 도 역시 불순 녹화물 시청.
*함주군 읍 289반에 살고 있는 노동자 전영택 역시 불순 녹화물을 청취.
*함주군 읍 286반에 살고 있는 000역시 함흥 사범대학에 다니는 아들 000이 가져온 불량녹화물인 구소련 영화가 수록된 불순 녹화물을 자택에서 청취하다가 적발됨.

* 함주읍 105 인민반 부양자 남춘실은 읍사무소 당 조직과 여맹조직에서 불법 녹화물을 보지 말데 대하여 여러 차례 조치 받았지만 조직생활에 성실히 참가하지 않고 시장에 나가 밥벌이에만 정신을 팔다보니 단속당시 자신은 그런 포치를 받지 않았다고 하면서 자신을 정당화 하면서 2006년 1월 3일 함주군에 사는 000으로부터 불량 녹화물이 들어있는 CD판 8장을 구입하여 집에서 보려고 하던 중 단속됨.

*함주읍 283반 부양자 000역시 함흥시 사포 시장에서 CD 2장을 구입하여 한 장이 불량 CD면 조직에 바쳐야 하지만 하지 않고 청취 적발됨.

(중략)

오늘 군중심판에서 보았듯이 아직까지도 일부 인민들과 학생들이 적들이 배포한 불법 녹화 물을 몰래 청취하거나 배포시키고 있음. 이러한 행위들을 반당적, 반혁명적, 행위로 규정하고 직위와 공로에 관계없이 엄하게 처벌하며 이에 관련된 사람들도 처벌하도록 하겠음. 따라서 오늘 군중투쟁에서 처벌받을 대상들은 이름을 부르면 앞으로 나올 것.

불순 녹화물을 시청하다가 적발된 식료공장 노동자 정동찬, 읍 누에고치 사업소 노동자 리철진, 읍 321반 사회보장자 리철준, 담배공장 노동자 김상범, 담배공장 노동자 송철민, 2호 사업소 노동자 리승철, 이 사람들은 법 기관에 넘겨 강한 육체적 노동을 통하여 처벌 한다

– 불법 녹화물을 보관한 함주 농기계사업소 노동자 000, 230반 부양자000, 읍 누에고치 사업소 노동자 000 등 처벌함
– 학생 0000 을 비롯한 여러명은 청년동맹에 넘겨 해당한 대책을 세우며…..
– …….. 거의 모두는 인민 보안성에 납입하여 법적으로 처벌

2, 계속하여 살인, 강도, 통신선 전기선 절단, 강력범죄

* 살인범 유분희 년은 이미 전에 알고 있던 000직장 노동자 000의 집에 찾아가 000의 둘째딸 엄영심이가 집에 혼자 누워 있는 것을 확인하고 집안에 있는 강냉이 마대를 발견하자 엄영심이 순순히 강냉이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유씨는 죽이고서라도 훔쳐야한다고 생각하고 엄영심에게 발에 못이 박혔으니 절구공을 달라고 한 다음, 절구공으로 자신의 발을 두드리는 척 하다가 엄영심을 살해했다.

강냉이 배낭을 메고 음식물 매장에 가서 강냉이 10kg을 팔아 현금 3500원을 받고 음식물을 바꾸어 전부 소비한 후 도주하여 함남도 장진군 과 금야군 일대를 돌아다니다가 2005년 11월 14일 보안 기관의 수사에 의하여 적발 체포됐음. 이런년은 마땅히 공화국 법에 따라 인민의 이름으로 단호히 처리 되어야 한다.

– 강도

*함주군 영암리 7 인민반에 살고 있는 영암 협동농장 농산 2작업반 농장원 한상일은 지난기간 범죄 행위로 하여 군 노동교양 6개월 처벌을 받고 단련대 생활을 하다가 자기 집에서 치료를 하던 중 지난 2월 4일 낮 12시경 자전거를 빼앗을 목적으로 함주군 영암리 16인민반 지역에서 영광 농업 전문학교 학생 박순혁이가 자전거를 끌고 오는 것을 보고 그에게 접근하여 이미 전에 준비해 가져간 고추 가루를 주머니에서 꺼내어 박순혁의 얼굴에 뿌린 다음 자전거를 빼앗으려다가 체포됨.

– 통신선과 동력선을 잘라 팔아먹는 엄중한 행위가 있다

통신선과 동력선은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모든 분야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수단이다. 사람의 신경이 마비되면 제구실을 하지 못하듯이 통신선과 동력선을 노리는 범죄 행각을 없애지 못하면 나라의 군사력 강화와 싸움준비에 막대한 피해, 사회주의 경제 건설과 인민들의 문화생활에도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된다.

지난 기간에도 계속 강조하여 왔으며 지난 3월 1일 인민보안성은 공화국 정부의 위임에 따라 포고를 공포하였다. 개인 이기주의가 악습으로 고질화 되어있는 일부 인민들 속에서는 아직도 몇 푼 안되는 돈에 환장하여 동력선과 통신선을 잘라 내여 판매하는 비법행위를 하고 있다.

*000에서 살면서 000사업소에서 일하는 한정선과 000에서 살면서 000사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주00은 공모하여 2005년 3월부터 2005년 12월 31일 까지 16차례에 거쳐 국가재산의 동력선 288m, 00선 1,273m, 00선 233m를 절단하여 함흥시 삼일시장에서 장사꾼들에게 판매하여 가정생활에 소비하였다.

*함주군 중소형 발전소 노동자들인 강성용, 허정남, 김호원 등은 발전소 00사업소에 있으면서 그 누구보다도 전기선 동력선 절단의 음흉성과 해독성을 잘 알면서도 공모 결탁하여 2006년 2월 8일 밤 11시 함주군 두산리 000산 쪽으로 지나간 동력선인 6.4mm 동선 350m를 잘라낸 다음, 다음날 팔아먹으려고 같은 현장주변 숲속에 감추어놓았다가 적발됨.

(중략)

-오늘 우리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일 장군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한 가정 한 식솔이 되어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데 몇몇 되지 않는 이런 불건전한 놈들이 극심한 개인 이기주의에 젖어 우리의 화목한 대가정을 어지럽히고 있으니 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 한줌도 못되는 이런 자들의 범죄행위를 제때에 짓뭉겨 버리지 못하면 혁명의 수뇌부 보위에 엄중한 지장을 주어 사회의 일심단결을 파괴하며, 강성대국 건설에 저해를 주고, 우리 내부를 분열시키려는 적들의 반 공화국 모략 책동을 도와주게 된다. 따라서 이런 자들은 마땅히 공화국 법에 다라 엄중한 법적 처벌을 받아야한다.

(중략)

-지금 일부 주민들은 인민들의 재산이 침해당하는 것을 알면서도 자기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처럼 지나치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괜히 참견하였다가는 복수 당할 수 있다고 하면서 신고하지 않고 있다. 우리 공화국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과 정치적 반동들이 삼면겹겹으로 있는 오늘의 정세 속에서 투쟁하지 않고 소극적이거나 정치적으로 예리하지 못한 사람들은 우리의 투쟁대오에 있으나 마나한 존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비사회주의 현상에 대해 절대로 소홀히 하지 말고 그것을 철저히 뿌리 뽑기 위한 집중적인 공세를 하여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중략)

특히 최근에 더욱 강렬해지고 있는 적들의 반공화국 모략 책동에 대처하여 불순 녹음, 녹화물, 출판물을 판매하거나 몰래 사용하거나, 남몰래 한일이라고 해서 온갖 범죄행위를 감추려는 현상, 국가와 인민들의 재산에 손을 대거나 사람들을 폭행 구타하는 현상, 국가기밀을 유설하거나 기밀을 팔아먹는 현상, 무직. 방랑, 거간, 협작, 등 사상 정신적으로 변질 되여 있는 행위들에 대하여서 제때에 인민 보안서에 신고하도록 해야 한다. 기관기업소와 인민반에서는 경비초소를 더 잘 꾸리고 경비에 동원된 주민들은 자기 집을 지키는 심정으로 경비 근무에 동원 되여야 한다.

그리하여 한 놈의 나쁜 놈도 자기단위 자기 인민반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모든 인민들은 높은 혁명적 경각성을 가지고 적들의 악랄한 반공화국 책동과 범죄와의 투쟁에 한결 같이 떨쳐나서 우리의 사회주의 조국을 지켜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 끝으로 오늘 군중 투쟁에서 심판한 범죄자들을 다음과 같이 처벌한다.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어린소녀를 살해한 함주 편직공장 노동자 유분희와 나라의 귀중한 송신선과 동력선을 잘라 팔아먹은 함주 토지건설 사업소 노동자 한경선, 허창훈, 함주 중소형 발전소 노동자 강성룡, 허정남, 함주군 신성리 협동농장 농장원 유영욱 등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형법에 의해 사형에 이르기 까지 엄격히 처벌한다는 것을 선포한다.

다음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자전거를 빼앗고 도적질한 동암 협동농장 농산 2반 농장원 한창희, 부흥 헙동농장 농산 2반 농장원 최선영, 통신선을 자르는 범행을 감행한 함주 중소형 발전소 노동자 김호건, 신상 헙동농장 농장원 이철권, 신상협농장 농장원 유현식, 개포농장 농장원 문혜월, 00협동농장 농장원 한철순, 00협동농장 농장원 이희영, 함주군 읍 157반 무직자 강철만 등을 군 노동 교양대에 6개월 처벌한다는 것을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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