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제1차장 남주홍·제2차장 차문희

이명박 대통령은 7일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남주홍 주 캐나다 대사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전라남도 순천 출신인 남 1차장 내정자는 덕수상고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 국정원 특별보좌관, 외교통상부 국제안보 대사 등을 지냈다.


그는 오랫동안 대북 문제를 연구해온 ‘북한통’으로 해외·대북 업무를 담당하는 제1차장에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정보를 다루는 제2차장에는 차문희 정보교육원 국내정보연구실장이 내정됐다. 차 2차장 내정자는 지난 1979년 공채로 교육원에 들어와 정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정보맨’이다.


그는 충청남도 서천 출신으로 중동고와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국가정보원 대전지부장·협력단장을 거쳐 정보교육원 국내정보연구실장을 지냈다.


이밖에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에 김응권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지원실장, 병무청장에 김일생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조달청장에 강호인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 해양경찰청장에 이강덕 서울경찰청장을 각각 내정했다.


김 병무청장 내정자는 경상북도 경산 출신으로 자인농고와 육군3사관학교를 나와 육군 37사단장, 육군3사관학교장, 육군 3군단장으로 복무했다. 김 내정자는 육군3사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차관급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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