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종석, NSC 상임위원장 겸임 변화없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이종석(李鍾奭) 통일부장관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 겸임 재고 주장이 제기됐지만, 예정대로 이 장관을 NSC 상임위원장을 겸임토록 할 방침이다.

김완기(金完基) 청와대 인사수석은 10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종석 장관의 NSC 상임위원장 겸임 방침이 재검토되느냐’는 기자 질문에 “검토되지 않고 있다”며 “원래 방침대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장관은 참여정부 외교안보정책을 통합조정하고 실제적으로 전체의 흐름을 관리해온 분”이라며 “이런 점을 고려해 이 장관이 NSC 상임위원장을 겸직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통령령인 NSC 운영규정은 NSC 의장인 대통령이 NSC 상임위원 가운데 상임위원장을 지명토록 돼있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은 내주중 개최될 예정인 NSC 회의에서 이 장관을 상임위원장으로 공식 지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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