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GO, 지원물품 분배 감시 위해 내달 방북

미국의 민간단체인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이 평양과 황해남·북도 등에 지원한 물품의 분배감시와 의료지원을 위해 다음 달 북한을 방문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6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단체 관계자는 하이디 린튼 대표 등 10여명이 이 단체가 지원하는 결핵과 간염 병원 그리고 요양원 등 20여 곳을 돌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최근 도착한 대형 선박(40피트 컨테이너) 2대 분의 닭고기 통조림, 영양보조제, 의약품, 기본 위생용품과 담요 등 결핵과 간염 환자를 위한 물품과 더불어 병원과 요양원의 개보수를 위한 문과 유리창 등 지원품의 도착과 분배를 확인한다.


또한 평양에서는 4만6천달러 상당의 11인승 승용차를 북한 보건성에 기증하는 수여식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 승용차는 2002년 이 단체가 기증한 낡은 자동차를 대신해 민간 구호 단체 등이 대북 사업을 하는 데 이용될 전망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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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진 기자
경제학 전공 mjkang@uni-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