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제조건없는 6자회담 재개 희망”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최근 방북했던 셀리그 해리슨의 ‘북한 입장 변화’ 주장과 관련, “전제조건 없이 6자회담을 재개해 진지하게 논의한다는 우리의 입장엔 변함이 없으며, 북한도 그러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 해리슨 연구원으로부터 북한이 정확히 어떻게 말했는지 직접 들어보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자신들의 관심사를 얘기할 수 있는 올바른 장소는 6자회담”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