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구참조국 “2013년, 북한 인구 2470만 명”

2013년 현재 북한의 전체 인구는 2470만 명으로 집계됐다.


자유아시아방송은 2013년 현재 북한 인구는 2470만 명으로 2011년보다 10만 명이 늘어났다고 미국 ‘인구참조국'(PRB)의 자료를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북한 주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69세로 이중 남성은 65세, 여성은 73세로 나타났다. 남한의 평균 수명은 81세다. 또 유아 사망률은 2011년 1천 명당 32명에서 27명으로 낮아졌다.


PRB는 유아 사망률 감소와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북한 인구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2025년 2620만 명, 2050년에는 2700만 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한 인구 구성은 15세 이하는 22%로 나타났고, 65살 이상의 고령층은 9%로 한국의 11%보다는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 여성 평균 출산율은 2.0명으로 1.3명인 한국과 큰 차이를 보였다.


PFB의 칼 하브 연구원은 “평균 수명에서 여전히 남북 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지원에 따른 영양공급과 의료 환경의 개선이 북한 평균 수명 상승과 유아 사망률 감소 등을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하브 연구원은 “65세 이상이 9%지만 심각한 고령화 사회는 아니다”면서도 “북한 주민의 평균수명이 늘고, 고령층 인구가 전체 인구의 9%를 넘으면서 북한에도 다른 서방국가들처럼 요양시설과 건강 서비스의 제공 등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PRB는 오는 9월 전 세계 국가에 관한 인구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북한의 전체 인구는 7월 기준 2472만 407명으로 239개 국가 중 49위에 해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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